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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재판

책으로 만나보는 생활법령 알기쉬운 e-Book -아직도 법령정보가 어려우시다고요? e-Book도 보고 이해가 쏙쏙~ 어렵지 않아요.

재판내용

나도 피해자라구요~ ㅠㅠ

나도 피해자라구요~ ㅠㅠ

동업자이자 친구의 회사돈 횡령으로 회사가 부도나게 된 안나상씨.. 당장 아내와 아들 종석, 딸 수정과 함께 살 곳조차 마련하지 못할 만큼 돈이 급하게 되었습니다. 폐차 직전의 봉고차에서 생활하던 안나상씨에게 전화로 대출받으라고 와서 안나상씨는 한편으로 걱정은 되었지만 돈이 급한 나머지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쪽에서 원하는 통장이랑 현금인출겸용 체크카드랑 비밀번호를 요구하기에 그걸 왜 달라고 하니깐 신용등급을 좋게 해준다고 하고 배고파하는 식구들 모습이 아른거려 퀵으로 그것들을 보내주었습니다.
대출금 입금 소식을 기다리던 안나상씨는 경찰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협박에 피해자 아무개씨가 당신 통장으로 입금한 500만원을 입금하였고, 그 일당은 현금카드 겸용 체크카드로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 달아났다. 피해자 아무개씨는 당신 통장으로 입금되었으니, 당신한테 그 돈을 받으려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안나상씨는 피해자의 500만원을 대신 돌려줘야 할까요?
  • 1
    안나상씨의 통장에 입금된 500만원은 아무개씨가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당한 것이고, 안나상씨도 한편으로는 피해자라 볼 수 있으므로 책임이 없습니다.
  • 2
    안나상씨 통장에 500만원이 입금된 이상 안나상씨는 500만원에 대한 이득을 취했다고 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안나상씨는 500만원과 이자를 합하여 부당이득반환을 해야 합니다.
  • 3
    안나상씨는 비록 보이스피싱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보이스피싱 행위를 용이하게 하여 이를 방조했으므로 500만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집니다. 다만, 피해자의 과실이나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일정부분 책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재판 의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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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까마귀
    2011.11.22
    3번 안타깝지만 차명계좌를 개설해준 엄연히 범법행위입니다.
  • 덩대
    2011.11.22
    3번. 방조했으니 책임이 없을 수는 없죠.
  • 컴맹
    2011.11.22
    3번 인 듯 합니다.
    어떤 일인지는 자세히 몰라도 체크카드와 비밀번호를 요구한점에서 좋지 못한 의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공한점에서 안나상씨의 과실이 인정되지만, 안나상씨의 생활 여건상 그럴 수밖에 없었던 점이 인정되므로 정상참작이 되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피해액 500만원에 대한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대림댁
    2011.11.22
    피해자이긴하지만 전화통화만으로 본인의 통장과 체크카드 비밀번호를 넘겨주는 사람이 어딨어요? 넘겨주는 자체가 벌써 법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통장의 돈은 자신의 것도 아니며,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일에 가담된 것이므로 당연히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난나지로옹
    2011.11.22
    3번이요~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 분별력이 잃었다지만 제대로 판단하지 않아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안나상씨의 상황을 고려하여 책임은 조금 덜 수 있지 않을까는 싶지만요.
  • 빡주영
    2011.11.22
    3번 누르고가요~ 법에는 자신이 없지만 안나상씨의 급한마음은 알지만 통장과 체크카드를 달라고 했을때 판단을 잘하셨어야 합니다.하지만 안나상씨는 그럴 의도로 준것이 아니므로 이를 고려해서 일정부분만 책임이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승엽리
    2011.11.22
    3번이요!!!
  • 영영쓰
    2011.11.22
    본인의 인적사항이 담겨있는 통장과 체크카드등을 넘겨준 책임이 안나상씨에게도 있기때문에 피해자에게 배상의 책임이 일부 있다고 봅니다. 또한 피해자도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지않고 입금한 책임이 일부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가해자는 보이스피싱을 한 사람이지만 가해자를 만들어낸 책임도 두사람에게 있다고 생각되어져서 3번에 투표했습니다.
  • 김정화
    2011.11.22
    3번이요
  • 윤석호
    2011.11.22
    3번 확실하진 않았지만 자신도 약간의 찝찝함을 알았으면서 방조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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